중도퇴사자 종합소득세 신고방법! 추가 경비 공제로 환급받는 꿀팁 공개

Q. 저는 작년 6월에 퇴사하면서 연말정산으로 소득세를 이미 환급받았어요. 그런데 퇴사 이후에도 이직 준비 비용이나 자격증 취득 비용처럼 지출한 게 많은데요. 혹시 종합소득세 신고를 다시 하면 추가로 소득세 환급을 받을 수 있을까요?

A. 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능합니다’. 많은 분들이 퇴사할 때 회사에서 해준 연말정산이 끝이려니 생각하시지만, 사실 중도퇴사자는 추가 소득세 환급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또 한 번 더 열려 있어요. 바로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서인데요. 연말정산은 퇴사일까지의 급여만 반영하기 때문에, 그 이후의 지출이나 공제 항목은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추가로 정산할 수 있다는 사실! 오늘은 중도퇴사자가 종합소득세 신고를 꼭 해야 하는 이유와 추가 경비 공제를 활용해 더 많은 소득세 환급을 받는 꿀팁까지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중도퇴사자도 종합소득세 신고를 꼭 해야 하는 이유는?

많은 분들이 연말정산으로 이미 소득세 환급을 받았으니 종합소득세 신고는 안 해도 되는 거 아니냐고 생각하실 텐데요. 하지만 중도퇴사자는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왜냐하면 연말정산은 '회사에서 지급한 급여'에 대해서만 일괄 정산하는 방식이기 때문이에요. 퇴사 이후 이직 준비를 하면서 썼던 추가 경비나 개인적으로 낸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같은 항목은 연말정산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5월에 홈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셔야 해요.

어떤 추가 경비가 소득세 환급에 도움될까?

구체적으로 어떤 경비가 경비공제에 해당될까요? 생각보다 다양하게 인정되는 항목이 있습니다.

•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보험료
• 국민연금 지역가입자 납부액
• 이직 준비를 위한 지출(자격증 비용, 교육비 등)
• 기타 경비(사업자일 경우 사무실 임대료, 장비 구입비 등)

또한 신용카드 사용금액, 기부금, 의료비, 교육비 공제도 함께 검토해 보세요.

홈택스 종합소득세 신고, 어떻게 해야 할까?

1. 홈택스 접속 후 '종합소득세 신고' 메뉴 선택
2. 소득 자료 불러오기
3. 추가 경비 입력(건강보험료, 국민연금 등)
4. 결과 확인 후 신고서 제출
5. 환급 계좌 등록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국세청 상담센터(126)나 세무사 상담을 이용해보세요.

 

중도퇴사자 종합소득세 신고 포인트

1. 연말정산으로 끝난 게 아니다 – 퇴사 이후 지출이나 공제를 종합소득세 신고로 추가 환급 가능
2. 추가 경비를 꼭 챙기자 –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이직 준비 비용 등 경비공제 활용
3. 5월 홈택스 신고 잊지 말기 – 간편하게 신고하고 소득세 환급까지 받을 수 있음
4. 꼼꼼한 자료 확인이 핵심 – 연말정산에서 빠진 항목이나 새로 생긴 경비가 있다면 반드시 추가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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